영화 리뷰

'닥터 두리틀' 리뷰: 동물들과 함께 떠나는 신비한 모험

씨네 리플레이 2025. 5. 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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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씨네 리플레이에서 여러분과 다시 만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동물들과의 교감을 그린 독특한 판타지 영화, 2020년 개봉한 "닥터 두리틀"을 다뤄볼게요.
 
스티븐 개건 감독이 연출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휴 로프팅의 소설 닥터 두리틀의 바다 여행을 기반으로, 동물과 대화하는 의사의 모험을 유쾌하게 풀어냈죠.
2025년 현재 넷플릭스에서 다시 주목받으며 가족 영화로 사랑받고 있어요.
 
저는 "닥터 두리틀"을 처음 봤을 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색다른 매력과 동물들의 귀여운 목소리에 푹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동물 친구들과 떠나는 이 신비로운 여정을 함께 탐험해봅시다!
 
 



줄거리 요약

 
"닥터 두리틀"는 빅토리아 시대 영국을 배경으로,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의사 존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주인공이에요.
그는 아내 릴리(카시아 스뮤트니악)를 잃고 세상과 단절한 채 동물들과 함께 은둔 생활을 하죠.
그러던 중 어린 소년 토미 스터빈스(해리 콜렛)가 부상당한 다람쥐를 데려오고, 여왕(제시 버클리)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두리틀은 여왕을 구하기 위해 신비의 섬 에덴 트리를 찾아 떠나야 하고, 토미와 동물 친구들 고릴라 치치(라미 말렉), 북극곰 요시(존 시나), 앵무새 폴리(엠마 톰슨)과 함께 모험을 시작합니다.

여행 중 두리틀은 해적왕 라술리(안토니오 반데라스)와 맞닥뜨리고, 옛 동료 머드플라이(마이클 쉰)의 음모를 마주하죠.
결국 섬에서 치료제 열매를 찾고, 용 기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목소리)의 도움으로 여왕을 살리며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합니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들과의 유대감을 통해 치유와 모험을 그린 가족 영화예요.
 
 

 


주요 등장인물 소개

 
존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동물과 대화하는 의사, 은둔에서 모험가로 변신.  

토미 스터빈스(해리 콜렛): 두리틀을 따르는 소년, 동물에 대한 사랑으로 동참.  

치치(라미 말렉): 겁 많은 고릴라, 두리틀의 든든한 친구.  

폴리(엠마 톰슨): 현명한 앵무새, 두리틀의 조언자 역할.  

요시(존 시나): 쾌활한 북극곰, 팀의 분위기 메이커.  

라술리(안토니오 반데라스): 해적왕, 두리틀의 과거와 얽힌 인물.  

머드플라이(마이클 쉰): 두리틀의 적, 음모를 꾸미는 악역.
 
 

 


"닥터 두리틀"을 다시 보니, 이 영화가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는 점이 새삼 느껴졌어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두리틀은 아이언맨과는 다른 매력으로, 괴짜스러운 연기와 웨일스 억양이 독특한 개성을 줬죠.
동물 캐릭터들의 목소리 연기 특히 라미 말렉의 치치와 엠마 톰슨의 폴리는 유머와 감동을 더했어요.
 
저는 특히 두리틀과 용 기쉬가 대결하며 화해하는 장면에서 웃음과 감정이 교차하는 걸 느꼈어요.
어린 시절,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와 말하던 상상을 하곤 했는데, 이 영화를 보고 그 순수한 꿈이 떠올랐어요.
 
 

 
 

스티븐 개건의 연출은 화려한 CG와 빅토리아 시대 배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바다와 섬의 풍경은 모험심을 자극하고, 동물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은 가족 관객을 위한 배려였죠.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라는 반응이 많은데, 유쾌함 속에 담긴 치유의 메시지가 공감을 얻는 이유예요.
다만, 스토리가 다소 산만하고 원작과의 차이가 큰 점은 아쉬웠어요.

친구와 이 영화를 보며 “만약 내가 두리틀이라면 어떤 동물과 친구하고 싶을까?”라는 이야기를 나눴어요.
저는 아마 치치 같은 고릴라와 어울리며 모험을 즐겼을 것 같아요.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의 우정을 통해 삶의 가치를 되새기게 해줍니다.
 
 

 


"닥터 두리틀"은 2020년 개봉 후 2025년 넷플릭스에서도 사랑받는 판타지 모험 영화로,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합니다.
두리틀과 친구들의 여정은 웃음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죠.
 
저는 이 영화를 통해 어린 시절 동물에 대한 사랑을 다시 떠올리며 미소 지었어요.
가족과 함께, 혹은 혼자 즐길 힐링 영화를 찾는다면, "닥터 두리틀"을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도 두리틀과 함께 신비의 섬으로 떠나보세요! 
 
 

 
 

평점: 8.5/10
추천 연령: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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